이재명 손톱, 김부선 “이재명 손톱에 1cm 까만 줄 있다”

김부선 기자회견, 이재명 손톱 언급

배우 김부선 씨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선후보와 과거 연인 관계였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날 김부선 씨는 자신이 알고 있다는 이재명 후보의 신체 특징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갖은 김부선 씨는 “유권자로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건 막아야겠다고 생각해 용기를 냈다”라며 기자회견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김부선 씨는 “이재명 후보의 또 다른 신체 특징을 기억했다”라면서 “아내나 자녀들만 아는 걸 말씀드리겠다. 이재명 오른손인지 왼손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왼손 같다. 장지 손톱과 약지 손톱 사이에 까맣게 한 줄이 1cm 정도 손톱 위로 까맣게 되어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손톱에 때 같은 걸 왜 안 빼냐고 묻자 이재명 후보가 나에게 이거 때가 아니고 소년공일 때 고무장갑 공장에 근무할 때 고무가 갈리면서 손톱으로 들어갔다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취재진이 “손이 찍힌 사진을 보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김부선 씨는 “사실이 아니면 저는 무고죄에 해당한다. 형사법 중에서도 엄격하게 처벌한다고 아는데 제가 이렇게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아주 무서운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는 건 용납할 수 없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용기를 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김부선 씨와 이재명 대선후보는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로 얽혀 있습니다. 김부선 씨는 지난 2018년 9월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이와 별개로 공직선거법,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이재며 후보를 고소했고 형사고소 부분은 김부선 씨 법률대리인이었던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법정구속되면서 취하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21년 9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김부선 스캔들을 간접적으로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개그맨 양세형이 “지금 보이는데 점이 여러 군데 있다”라며 스캔들을 돌려서 언급하자 이재명 후보는 “제가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유산이 있다. 첫 번째는 온몸에 점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