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카이스트 출신 여가수’ 정체 소름 돋는 까닭

카이스트 출신 여가수 누구?

사진=강신업 변호사 유튜브 캡처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 수사대는 18일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해 6번째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3년 7~8월 당시 국민의힘 전신이었던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던 이 전 대표에게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상납을 하고 2015년에는 추석선물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강신업 변호사 유튜브 캡처

 

김 대표 측 법률 대리인 강신업 변호사는 조사 전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는 확정된 형사 판결에서 사기 사건에 대한 징역형을 받았고 이렇게 번 돈을 성상납과 금품 접대에 사용했기 때문에 이미 증명력과 증거능력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변호사는 “오늘은 2014년 하반기 김성진의 이준석에 대한 접대 이야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당시 6월 이 전 대표가 카이스트 출신 여가수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 들어줬고 송파구 고급 레스토랑에서 100만원 정도 접대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과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 위원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알선한다는 명목으로 이 전 대표에게 성상납과 900만원 어치의 화장품 세트, 25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8월에는 최태원 SK회장 사면 목적을 갖고 접대했다”라고 전했다. 강 변호사는 “최 회장 사면 목적 이유는 당시 김 대표가 함께 사업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최 회장이 사면돼야 아이카이스트를 도와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강신업 변호사 유튜브 캡처

 

김 대표 측 법률대리인 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조사를 마치고 브리핑에서 “이 전 대표가 2013년 8월 15일 광복절에 상납 받고 ‘그런 적 없다’라고 하자 김 대표가 ‘사람들이 진짜인지 묻게 만드느냐, 왜 피해자인 척 나를 악인으로 만드느냐, 불경이나 읽어라’라고 전해달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김 대표는 이 사건 이전 지난 2018년 회사 매출 규모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투자자를 속여 수백억 대 돈을 가로챈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을 확정받아 서울구치소에서 복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