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버지·형수, 박수홍 쓰러지자 법원 식당에 밥먹으로 갔다

유튜브 ‘연애뒤통령 이진호’채널에 부친에게 폭행을 당한 후 쓰러진 박수홍과 관련된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해졌다.
4일 유튜버 이진호는 ‘박수홍 무너뜨린 아버지의 만행, 형과 형수의 소름 돋는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박수홍은 아버지가 어렸을 때부터 폭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 대질 조사를 두려워하고 반감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안전 조치를 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고 얼마나 두려웠는지 방검복까지 입고 갔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됐다. 현장에서 박수홍 아버지는 “칼로 배 XX를 XX 버리겠다’라는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현장에 있던 변호인 말을 인용해 박수홍을 보자마자 달려들어 밀쳤고 정강이를 발로 찬 다음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큰 충격을 받은 박수홍이 그 자리에 주저 않아 절규하며 울었고 형에게 “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 가족을 위해 헌신했는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수홍 절규에도 형은 “오~주여”라는 한마디만 했으며, 아버지 폭행과 폭언에도 형과 형수는 제지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다고 전했다.
박수홍이 실신해 긴급 후송된 이후 박수홍 아버지와 형수는 법원 근처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버 이진호는 “소름이 돋았다. 식사를 할 수는 있다. 아들이 충격을 받고 쓰러진 상황에서 식사를 한 것 자체가 슬프다. 아들에 대한 배려와 걱정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현재 박수홍 측은 법적 조치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수홍 와이프 역시 큰 충격에 빠졌고 굉장히 괴로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수홍이 고소 의사를 밝히지 않고 고소를 하지 않는다면 아버지를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전했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