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서세원이 사망한 가운데 전 아내 서정희가 충격적인 발언을 던졌다.
서정희는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 중인 서세원 씨가 이날 오후 1시경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쇼크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얼마 전에도 사망설을 확인하는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 번 가짜여서 믿고 싶지 않았는데 혹시라도 진짜면 어떡하냐”라며 걱정스러워 했다.
20일 캄보디아에서 거주 중인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뉴스 브리핑 캄보디아 측은 개그맨 서세원이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서세원은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 미래폴리클니닉(이하 ‘미래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와 경찰도 서세원 사망을 확인해 줬으며 현재까지 범죄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서세원 사망과 관련해 타살 등 사망 원인 확인이 필요시 부검 등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법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서세원 사망과 관련해 단순 변사 처리가 될지 병원 관련 수사가 진행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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