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사망 사고 실종자 신고 다산콜센터 또는 한남동 주민센터로 접수

서울시가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신원확인을 위해 전화 접수와 방문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할로윈 압사 사고 신고 시 실종자 이름, 연락처, 키, 몸무게, 흉터 등 신체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신고 접수 방법은 2가지로 전화번호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 등 20개 번호와 120 다산콜센터(02-120)를 통해 실종 신고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접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용산구 대사관로 5길 1)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망자는 149명, 부상 82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전 8시 40분 기준 이태원 할로윈 축제 실종 신고는 355건으로 방문 접수는 44건, 전화 접수는 31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한 총 151명의 주검은 순천향병원, 서울대병원 등 총 36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 이송 전 현장에서 숨진 45명은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임시 안치한 뒤 일산 동국대병원 등 경기권 병원과 장례식장으로 나눠 이송했습니다.
현재 부상자 82명 중 중상자는 20명 가까이 있어 추가로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압사 사고 사망자 중 대부분은 10~20대로, 여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국인 사망자도 2명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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