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만 49억 벌어…” 웹툰작가 침착맨 이말년, 입 쩍 벌어지는 수익 공개됐다

웹툰작가 침착맨 이말년이 지난해 유튜브 수익으로만 49억 6000만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보도에 따르면 침착맨 유튜브 운영 관리 주식회사 금병영은 지난해 총 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병영은 침착맨 이말년이 지난 2020년 5월 대표를 맡아 설립한 회사로 임직원은 총 7명이 재직 중이다.

금병영 영업이익은 인건비 등을 제외하고도 35억 6000만원으로 세후 당기순이익은 29억 1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매출액은 전액 유튜브에서 발생한 것으로 트위치 수익이나 PPL(간접광고), 방송 출연 수입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침착맨 이말년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웹툰 할 때도 수입이 나쁘지 않았지만 유튜브 방송 같은 경우 광고가 붙어 웹툰 수익의 몇 배가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침착맨은 지난 2009년 웹툰 ‘이말년 시리즈’로 데뷔해 2016년 ‘이말년 서유기’를 끝으로 연재를 중단했다.

이후 유튜브와 트위치 등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00만명에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평생 연금 수준의 수익이 보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