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연상 남편과 공식 석상에 등장한 이영애

배우 이영애가 70대 남편 정호영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화제다.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13년차 잉꼬부부 이영애 정호영

이날 이영애 정호영 부부는 귓속말을 나누며 와인을 마시는 등 잉꼬부부의 면모를 여지없이 발휘했다.
이영애 부부는 함께 자리한 배우 송강호, 박상원, 조은지 등과 인사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이영애와 나이 차이가 무려 20살이 차이 나는 ’72살’ 정호영 근황이 오랜만에 공개되자 팬들은 관심은 더욱 쏠렸다.
그동안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 함께 보기 힘들었기에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이영애 남편 정호영 직업 재산

이영애는 지난 2009년 하와이에서 현재의 남편 정호영과 극비리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대 최고의 미녀 배우였기에 대중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남편인 정호영에게 쏠렸다.
정호영은 재미교포 사업가로 재산만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이영애가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을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남편 정호영 직업이 밝혀지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정호영 직업이 군납업자, 무기중개업자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이영애 법률대리인은 본업은 해외 통신사와 인베스먼트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며 회사 소재는 미국 시애틀이라고 밝혔다.
또한 2조 원에 달하는 재산 형성도 방산 무기중개가 아닌 데이콤, 하나로 통신 등 통신사 운영 투자 등으로 일군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영애 정호영 부부는 지난 2011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해 키우고 있다.
1990년 투유 초콜릿 CF로 데뷔 후 드라마 ‘대장금’으로 큰 인기를 얻은 이영애는 이후 ‘공동경비구역 JSA’, ‘선물’,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와 드라마 ‘불꽃’, ‘대장금’, ‘구경이’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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