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최고가 거래 주인공이 가수 임영웅으로 밝혀졌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하늘채)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거래는 등기부등본상 거래 가격이 51억 원으로 지난 2019년 1월 직전 자격이었던 33억 8000만 원 대비 17억 2000만 원 상승한 가격이었다.
특히 별도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점으로 보아 임영웅이 전액 현금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메세나폴리스는 지하 7층~지상 최고 39층, 3개동, 전용면적 122~244㎡로 이뤄진 주상복합 아파트다.
오래전부터 메세나폴리스는 연예인 아파트로 불릴 만큼 수많은 가수·배우·예능인·기획사 임원진들이 거주했다.

임영웅은 인기 절정에 오른 톱스타인 만큼 보안과 편의성을 이유로 메세나폴리스를 매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곳은 입주자 출입 동선마다 경호원이 배치되며, 외부 침입을 판단하는 감지기가 주차장에서 집안까지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임영웅이 이사한 마포구 5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2% 오르며 부동산 침체기에도 회복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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