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이혼 이유, 딸 남편 김현기 과거 발언 언급된 까닭

조혜련 이혼 이유에 대한 관심이 부쩍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조혜련은 과거 이혼 당시 자녀들을 두고 홀로 중국으로 떠났던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사실 조혜련 이혼 이유가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조혜련 이혼 이유가 본인 때문이라는 말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나 때문이다”라고 답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 조혜련은 이혼 이유에 대해 “서로 다른 성격과 가치관 등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점들이 쌓이기 시작했다. 각방을 쓰고 대화도 안 하고 전화조차 하지 않은 적이 있다”라면서 “그러다 결국 2011년 12월 5일 결혼 13주년 기념일에 이제는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혜련은 “남편은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조혜련이라는 평범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 자신의 이름 대신 조혜련 남편으로 살아왔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었습니다.

항간에는 조혜련 이혼 이유에 대해 “매일 싸우고 바람을 피웠다”, “육아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등 악성 루머가 떠돌았지만 조혜련은 직접 “사실이 아니다”라며 소문을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28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조혜련 딸이 “어른들이 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부모님 이혼이 알려진 뒤 집 앞에 기자들이 찾아오고 포털 사이트에 조혜련 이혼이 검색어에 올랐다. 그리고 하교에 갔는데 반 친구들이 이혼을 묻더라. 그런데 엄마는 중국에 있어서 연락도 못했다. 엄마가 올 때까지 1년 정도 기다렸다. 아무도 날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감정을 많이 느꼈다”라며 상처를 드러냈습니다.

조혜련 딸은 “엄마가 중국에 있을 때 엄청나게 외로웠고 악몽도 많이 꿨다. 그때 내 나이가 12살이었다. 엄마가 날 버리지 않았다는 걸 알지만 마음속에서는 나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곳이구나라는 걸 느끼면서 엄마에게 감정을 말하는 걸 포기해버리게 됐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에 조혜련은 “방송에서 어두운 면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너무 힘들고 많은 오해를 받았다. 아이들을 두고 활동할 때도 숨 막힐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 이혼할 때 가진 것을 많이 포기했고 언론에 내 이야기가 나오는 게 두려웠다. 소문이 난무하고 막 퍼지니까.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혼과 중국행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아이들을 모두 데려가고 싶었지만 여건상 안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납득이 아닌 통보를 하게 됐다. 너무 미안했다. 제가 어쩌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 핑계 아닌 핑계를 댄다면 제가 이 일을 너무 사랑했던 것 같다”라며 눈물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