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 생일파티…의미 잃은 자숙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한 달 만에 술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유튜버 이진호는 배우 김새론 근황을 공개하며, 김새론이 7월 31일 생일을 맞이해 술 파티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진호는 “김새론 본인이 직접 만든 생일 카드 초대장을 올해 7월 31일 지인들에게 보냈다”라며 초대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김새론 생일 초대장을 보면 생일 파티 장소는 강남 선릉로 한 술집으로 “준비물은 몸뚱아리와 술”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 시기는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검찰에 송치된 지 불과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시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생일 파티를 할 수는 있다”면서 “다만 공인으로 음주운전 두 달도 안 된 시점에 친구, 지인들을 초대해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 자체가 자숙에 대한 진정성이 있느냐”라며 의문을 자아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스스로 되돌아보길 바란다”라며 “이름과 인기가 갖는 무게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지난 5월 강남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 가로수,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이 사고로 인근 상가가 정전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후 김새론이 사고 수습 등 합의금으로 전 재산을 탕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심지어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안타까운 근황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김새론 생일 초대장과 술파티 의혹이 제기되면서 팬들의 동정심마저 모두 사리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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