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신선도원몰 1층 중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0시 26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66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약 22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울산 신선도원몰 상가 이용객과 직원 등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또한 식당 주방 내부 일부가 탔고 재산 피해 등은 현재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물을 오랫동안 올려두고 잊어 주방 덕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 안 다쳐서 다행이다”, “소방관 분들 믿음직 스럽다”, “아침부터 큰일 날뻔 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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