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흉기 난동, 부부모임 흉기 난동 사건 신상 공개 될까?

천안 50대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30년 지기 친구가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이번 사건을 계획적 살인이라고 주장하며 살해범 신상 공개와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25일 보배드림에는 “엄마를 잃은 아이들을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천안 흉기 난동 사건의 전말을 밝혔습니다. 또한 천안 50대 흉기 난동 사건 신상 공개도 없이 검찰에 송치했고 신상 공개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글쓴이는 “13일 천안 성환에서 발생한 50대 흉기 난동 사건으로 두 여성이 사망하고 두 남성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장실에서 사소한 시비가 붙어 살인까지 이어진 말도 안 되는 사건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사건으로 30년 지기 친구는 위기 상황을 몇 차례 넘기며 수술을 받아야 했고 친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은 사망했다. 남편도 없는 장례를 치러야 했고 사고 소식을 바로 아이들에게 알릴 수 없어 장례식 당일에서야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아이들이 엄마에 부고 소식을 접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그러면서 “가해자는 살인 전과가 있는 사람이다. 살인 전과가 있는 사람을 버젓이 사회에 내놓았으니 이러한 비참한 현실이 생기는 이유가 아닐까. 우발적 살인? 이미 사소한 시비가 끝나고 사과하며 인사까지 나누고 헤어진 상황에서 자기 자동차에서 범행 도구를 가져와 잔혹하게 범행을 저지른 게 계획적이지 않고 서야 어찌 우발적인 살인일까”라고 분노했습니다.

부부모임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30년 지기 글쓴이는 “경찰은 왜 이런 흉악범을 체포하고 조사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신상 공개 여부는 어떻게 되는지 말 한마디가 없다. 지금 이슈화되고 있는 사건에만 취중 되어 보도하지 말고 수사 과정을 많은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보도해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글쓴이에 따르면 천안 50대 흉기 난동 사건 살해범은 대리기사를 기다리는 4인 부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했고 그중 제일 약한 여성분들은 목과 복부 등 급소만 공격하여 바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찔리고 부상당해 겁에 질려 도망가는 사람을 끝까지 쫓아가 흉기로 찔렀고 그렇게 소중한 생명을 뺏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쓴이는 천안 흉기 난동 살해범 얼굴과 신상을 국민들의 알 권리로 공개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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