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금연 실패 후 3개월째 고깃집서 설거지 알바 충격 근황

톱스타 여배우 최강희가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한 최강희는 고깃집에서 설거지와 김숙 가사도우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3개월째 새벽 5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만 원이라는 최저임금 수준의 금액을 받으면서 아르바이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강희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나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다. 기쁘고 즐거운 게 무엇일까. 내가 설거지랑 청소를 진짜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연예인이 아니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시도해보고 싶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울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는 최강희는 “출구가 안 보였다. 내일이 영원히 올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다. 세상이 무섭고 심장이 너무 뛰고 이게 공황장애 비슷하더라”라고 심경을 전했다.

병원에 갔던 최강희는 의사에게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술을 많이 마셨다. 술이 들어가면 내성적인 성격인데 말을 할 수 있고 춤도 출 수 있었다. 하지만 신앙을 갖게 되면서 술은 끊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 2016년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금주와 금연을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금연과 금주를 하루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희는 당시 담배 같은 경우 “이거 괜히 피는 거 같은데?”라며 금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술 담배도 끊고 우울증도 낫고 하면 다른 사람이 될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똑같은 죄로 다시 넘어졌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