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투자 실패→완도 일가족 실종, 조유나 부모 밀항 아니었다

실종된 조유나 가족 부모가 탑승한 아우디 차량이 송곡항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그곳은 조유나 부모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송곡항 방파제에서 80미터 떨어진 곳이다.

사진=송곡항 앞바다에서 발견된 조유나 부모 아우디 차량 부품

발견 당시 해당 차량은 수심 10미터 아래 펄에 묻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8일 오후 3시 20분경 송곡항 선착장 앞바다 얕은 물에서 아우디 차량 부품을 발견했다.

이후 일대를 2시간 가까이 집중 수색한 경과 조유나 실종 가족 차량을 발견했다.

하지만 차량 내부는 짙은 선팅과 어두운 10미터 지점에 있어 차량 안에 조유나 가족 시신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사진=완도 실종 부모 아우디 차량 CCTV 포착

경찰은 유리창과 문이 모두 닫혀 있는 점을 미뤄 그 안에 사람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해경과 조유나 부모 아우디 차량 인양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을 협의한 뒤 29일 오전 10시 인양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일부 매체는 조유나 아버지가 코인 투자 실패로 생활고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조유나 집 우편함에 채권추심기관 독촉장과 법원 민사소송 통지서 등이 쌓여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조유나 부모 코인 투자 실패 관련 보도

또한 집 월세도 밀려 있었고 신용카드사 한 곳에만 2700만 원의 대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조유나 부모 빚은 약 1억 원으로 아버지는 광주 서구 한 전자상가에서 조립 컴퓨터를 판매하다 지난해 7월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유나 엄마도 비슷한 시기 직장을 그만두었고 이후 부부가 별다른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점으로 보아 생활고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완도 실종 송곡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