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 출연 중인 김민지 영양사가 화제다.
고퀄리티 급식으로 대한민국 급식 패러다임을 바꾼 김민지 영양사는 이연복 셰프, 홍진경, 허경환, 남창희, 몬스타엑스 주헌과 함께 급식 군단으로 똘똘 뭉쳤다.
한국인의 식판 김민지 영양사

예능 ‘한국인의 식판’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국 급식’을 세계 유수의 명문학교, 글로벌 기업 등 급식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적게는 100인분, 많게는 300인분에 달하는 단체급식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수백 명의 학생들 끼니를 책임진 김민지 영양사의 등장에 과거 랍스터 급식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민지 영양사는 대게, 랍스터, 닭 한 마리, 무알코올 상그리아 등 기존 학교 급식에서 볼 수 없던 신개념 식단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도저히 믿기지 않는 학교 급식은 지난 2016년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세경고 랍스터 급식

다른 학교와 달리 세경고에서 김민지 영양사의 특별한 식단이 가능했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
김민지 영양사는 한 방송에서 “랍스터를 이벤트성으로 제공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그 뒤로 2~3개월 간격으로 한 번씩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시 중식비 운영비가 한 끼당 3800원이었다”라며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마트를 다니며 업체를 찾아 한 마리당 5500원까지 납품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같은 예산, 같은 시간을 갖고도 학생들을 위해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며 예산을 확보해 특식 때 1인당 1랍스터를 제공할 수 있었다.
김민지 영양사 근황

7년 동안 파주중, 세경고 학생들 급식을 책임졌던 김민지 영양사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학교를 떠났다.
지난 2020년 GS 그룹은 김민지 영양사를 스카우트해 임직원들의 끼니를 책임지게 했다.
당시 GS 그룹 관계자는 “사원 식당을 리뉴얼하면서 급식 메뉴 개발 담당 직원으로 김민지 영양사를 전격 스카우트했다”라고 밝혔다.
김민지 영양사는 “회사 직원분들은 갈비탕, 해장국 같은 한식 메뉴를 선호하는 편이다”라며 “특식이 나오는 날 기뻐하는 모습은 학생들과 똑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지 영양사 나이 학력 대학 인스타

김민지 영양사 나이는 33세로 알려져 있다.
학력은 충남 청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이며, 2013~2020년까지 파주중, 세경고등학교에서 영양사로 재직했다.
그러다 2020년 9월 GS, GS타워 사원식당 총괄 매니저로 부임했으며, 현재는 JTBC 예능 ‘한국인의 식판’에 출연 중이다.
김민지 영양사 인스타 주소는 ‘@mingi0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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