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푸이그 연봉’ 100만 달러가 믿기지 않는 이유

푸이그 연봉 114억 → 11억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가 KBO 리그에 입성합니다. 키움은 푸이그 연봉으로 맥시멈 베팅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제안했고 푸이그 쪽에서 조건을 받아들여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푸이그 메이저리그 경력은 화려합니다. 다저스(2013~2018), 신시내티(2019), 클리블랜드(2019) 등에서 통산 7시즌을 보내며 861경기 타율 2할 7푼 7리 132홈런 415타점을 남겼습니다.

역대 KBO 외국인 선수 가운데서도 당연 톱클래스 커리어입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 올스타 선수의 KBO 리그 입성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슈가 됐습니다.

지난 2019년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소속 당시 푸이그 연봉은 970만 달러(한화 약 118억)이었습니다. 하지만 KBO 리그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총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연봉, 인센티브, 이적료, 계약금을 모두 포함해 100만 달러를 넘을 수 없어 푸이그에게 부족할 수 있지만 100만 달러 연봉에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처한 상황이 한국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푸이그는 탁월한 신체능력과 실력으로 주목받아왔습니다. 하지만 훈련 지각과 돌출행동 등으로 2019년을 끝으로 빅 리그 경력이 단절되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필요했고 키움도 푸이그에게 이 부분을 어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