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아버지 ‘배조웅 회장’ 방송 최초 공개…국민레미콘 회사 나이 집안 재산 크게 주목받는 이유

탁재훈 아버지 배조웅 회장 방송 최초 공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314회에서 방송 최초로 탁재훈 아버지를 공개해 화제다.

16일 오후 방송에서는 ‘시라노 효자 조작단’으로 변신한 탁재훈이 전국 레미콘 협회 세미나 현장을 찾는 탁재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김준호, 김종민, 김종국과 함께 레미콘 회장님들로 구성된 족구팀이 있다며 일부로 져주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이후 본격적인 족구 경기의 시작되고 드디어 탁재훈 아버지가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탁재훈 아버지는 배조웅 회장은 국민레미콘 대표로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레미콘 협회 회장 사다.

탁재훈 아버지 재산은 가늠이 안될 정도다. 그 이유는 레미콘 회사 연 매출이 약 180억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과거 배조웅 회장은 동국대 졸업 후 1968년에 롯데 입사해 7년간 다녔다. 하지만 더 이상 비전이 없다고 판단해 쌍용그룹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후 배 회장은 국민대 재단과 쌍용양회 내에 있는 ‘국민학원사업부’에서 일하기도 했다.

당시 쌍용그룹은 국민대를 키우기 위해 재단에 많은 돈을 투자했고 국민대 재단도 학교에 투입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쌍용양회 지원을 받아 시멘트와 레미콘 영업을 해왔고 배 회장이 주로 이 일을 맡았다.

탁재훈 아버지 배조웅 회장은 1995년 이사 직급으로 국민대 산하 국민레미콘 월급 사장을 맡기도 했다.

 

그러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가 터졌고 실업자가 거리로 쏟아져 나오자 생각을 바꿨다.

당시 국민대 재단은 파주와 용인에 레미콘 공장을 갖고 있었고 쌍용그룹이 그 공장을 매각에 나서자 배 회장은 종업원 지주제로 용인 공장을 인수했다.

대기업 임원 출신 명퇴자가 될 수 있었지만 집 담보로 대출을 받고도 모자랄 정도로 모든 것을 걸고 국민레미콘 오너 경영자가 됐다.

신뢰와 품질로 본격적인 사업을 키운 배조웅 회장은 연 매출 30억 수준의 국민레미콘을 170억 원까지 끌어올린다.

 

이후 2004년 서울경인레미콘협동조합 이사장에 선출됐고 2019년에는 레미콘조합연합회장까지 역임했다.

많은 사람들이 탁재훈에게 가업을 상속받고 편안하게 살라고 한다.

하지만 탁재훈이 이를 거부하는 건 어쩌면 아버지가 흘린 땀방울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한편 배조웅 회장 나이는 올해 7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