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신체 변화 중 누구나 피해 가고 싶은 것이 바로 ‘탈모’이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탈모가 생긴다면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받을 수 있다.
탈모를 막기 위해 시중에 여러 제품들이 출시되었지만 무엇보다 탈모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다면 이 또한 소용이 없을 것이다.
오늘은 탈모에 대한 잘못된 지식 7가지를 보면서 정확한 탈모 예방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외할아버지 탈모 유전?
탈모가 유전적인 원인이 강한 건 사실이지만 어머니의 아버지인 ‘외할아버지’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속설일 뿐이다.
탈모는 유전이 가장 큰 요인이지만 후천적 영향도 적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탈모가 생긴다?
노화에 의한 탈모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남성과 달리 여성은 나이가 들어도 풍성한 머리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나이가 들면 탈모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 사실이지만 미리 두피 건강에 신경을 쓴다면 탈모를 늦출 수는 있다고 한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생긴다?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은 탈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샴푸나 린스가 두피에 영향을 미치지만 깊이 박혀있는 모근까지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
오히려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거나 머리를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사소한 행동들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탈모 치료를 받으면 얼굴에 털이 난다?
현재까지 출시된 탈모 치료약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미녹시딜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하지만 부작용이 생길 염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미녹시딜 부작용으로는 얼굴에 털이 나는 현상이 있는데 특히 여성의 경우 정신적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따라서 탈모 치료의 경우 꼭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가 진행되어야 한다.

피임약이 탈모를 유발한다?
피임약을 과다 복용하면 호르몬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결국 탈모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 셈이다.
피임을 원할 경우 약보다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충제가 탈모를 완화시킨다?
비타민D가 함유된 보충제는 모발 성장을 돕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콩, 생선 등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탈모를 완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스트레스가 탈모를 악화시킨다?
탈모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이다.
유전적 원인과 달리 후천적 탈모의 원인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출퇴근길에 받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막기 위해서는 운동이나 명상을 자주 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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