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범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신림역 칼부림 CCTV 영상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너무 끔찍하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신림역 칼부림 묻지마 살인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림역 칼부림 CCTV

사건이 알려지면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신림동 칼부림 사건 CCTV’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퍼졌다.
영상 속에는 대낮 번화가 한복판에서 트럭 옆을 지나가던 피의자 A 씨가 상가에서 나온 한 남성에게 다가가 묻지마 흉기를 휘둘렀다.
👉“대낮 번화가에서…” 신림역 칼부림 흉기난동, 결국 사망자 나왔다(+신상, 범행동기)
피해 남성이 격하게 몸부림 치자 범인 A 씨는 피해 남성 온몸 곳곳을 흉기로 찔렀다.
흉기를 떨어뜨리자 재빠르게 주워 다시 무차별 공격을 이어갔고 마지막에는 남성의 목 부분을 두 차례 더 찌른 뒤 달아났다.
신림역 흉기 난동 가해자 신상

해당 사건의 피의자인 A 씨는 전과 17범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전과 17범이 사회에서 버젓이 돌아 다니는게 말이 되냐”, “신림역 칼부림 가해자 신상 공개해라”라며 분노했다.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는 1명으로 공범은 없었다. 현재 경찰에 검거된 상태로 한국 국적의 3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림역 칼부림 가해자는 경찰에 검거 당시 “세상 살기 싫어졌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전과 17범 30대”…신림동 4번 출구 칼부림 피의자 신상 공개되자 모두가 경악
신림역 4번 출구 목격담

당시 신림역 4번 출구에 있던 시민들은 가해자가 4번 출구 인근에서 140m 거리를 이동하며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가해자 키는 165cm 정도로 청바지와 검은 티를 입었다”라며 “지나가던 커플 중 남성의 등을 칼로 찔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림역 칼부림 CCTV 영상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속이 울렁거린다”, “절대 보지 마라”, “피해자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너무 잔인하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목격한 BJ는 “손발이 덜덜 떨린다”라며 “정신 좀 붙잡고 오겠다”라며 트라우마를 호소해 안타까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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