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머 잼미 사망 원인 안타까운 이유(+꼬카인 뻑가)

유트브와 트위트에서 활동한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 잼미가 뒤늦게 사망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새벽 잼미 트위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잼미 삼촌이 호소글을 올렸습니다.

자신을 잼미 삼촌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그동안 경황이 없어 알려드리지 못했지만 장미(스트리머 잼미 본명)는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팬분들과 응원해 주신 분들께 슬픈 말씀을 드리게 되어 유감스럽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잼미는 그동안 수많은 악플과 루머 때문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알았고 그것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떠도는 래퍼나 마약과는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잼미(장미) 가족인 저도 주변 사람도 아는 사실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잼미 삼촌은 “유서도 남겼고 그 글을 통해 평소 잼미(장미)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괴롭힘을 당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슬프지만 평소 우울증으로 인해 스스로 선택한 사실이며, 그 외엔 전혀 상관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잼미는 마약을 한 적도 없고 래퍼와도 연관되어 있지 않습니다. 루머와 악플로 상처받은 아이를 더 이상 상처주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잼미는 2019년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로 인터넷 방송에 입문했고 인기에 힘입어 유튜버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그러다 같은 해 7월 이른바 ‘꼬카인’이라는 행동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꼬카인 뜻은 바지 속에 양손을 집어넣었다가 뺀 뒤 손 냄새를 맡는 행동으로 일부 남성 혐오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비하히기 위해 사용하는 동작으로 알려져 문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자 유명 유튜버 뻑가를 비롯 다수의 유튜버들이 이러한 남성 혐오를 지적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후 잼미는 사과 영상과 해명을 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잼미를 향한 비난은 거세졌습니다. 그러던 중 잼미는 자신에게 달린 악플 때문에 모친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3년 후 스트리머 잼미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잼미 꼬카인 사건을 잊었지만 피해자인 잼미에게 고통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학교 폭력 가해자는 자신이 피해자를 괴롭힌 사건을 쉽게 잊을 것입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받은 고통은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아 10년, 20년, 30년이 흘러도 그 고통을 씻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현재 스트리머 잼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고인을 향한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