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끼 ‘맥도날드’만 먹던 50대 남성…100일 후 충격적인 모습 공개됐다

무려 100일 동안 맥도날드 음식만 먹겠다고 선언한 50대 남성이 무려 몸무게 26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거주 중인 케빈 맥기니스는 맥도날드 먹기 도전을 시작한 지 100일 째를 맞아 도전 성공을 알렸다.

 

 

도전을 하기 전 몸무게가 107.9㎏이었던 케빈 맥기니스는 100일간 몸무게가 26.5kg 줄어 현재 81.4kg을 유지 중이다.

또한 당뇨 수치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케빈 맥기니스가 100일 동안 먹은 맥도날드 메뉴에 관심이 쏠렸다.

그는 100일 동안 빅맥 같은 햄버거와 머핀, 애플파이 위주로 식사했고 심지어 햄버거에 들어있는 블루베리를 제외하고는 채소와 과일도 전혀 먹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00일이라는 도전 기간 동안 별도로 운동도 하지 않았다.

다만 맥도날드 음식을 하루 세끼 먹되 식사량을 햄버거 반개 등 1회 제공량의 절반으로 줄였고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맥도날드 음식 외 간식이나 술을 일체 입에 대지 않았다고 전했다.

케빈 맥기니스는 현지 방송을 통해 “내가 살이 빠졌다고 억울해 하지 말라. 체중 감량을 하려면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세 끼를 먹더라도 양을 절반으로 줄이는 게 답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