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결혼 7년 만에 사업가 남편과 이혼…사유는 사생활 문제

배우 한그루 이혼 안타까운 이유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한그루(30·본명 민한그루)가 결혼 7년 만에 사업가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한그루 소속사 측은 “최근 이혼한 것이 맞다. 아이는 한그루가 양육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그루 이혼 사유는 배우 사생활 문제라서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015년 23살 나이에 9살 연상 사업가 남편과 결혼한 한그루는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선택했기 때문에 이후 한그루 근황은 늘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싱글맘이 된 한그루는 지난 6월 배우 손석구, 한지현 등이 소속된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7년 만에 배우 복귀를 예고했으며 복귀작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데뷔했다.

같은 해 드라마 ‘소녀K’를 시작으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2012~2013) ‘연애 말고 결혼'(2014)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싱글 앨범 ‘스텝 걸’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육아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