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명문 구단 유벤투스와 2022-2023 UEFA 유로파리그를 앞둔 프랑스 리그앙 소속 FC 낭트 23살 공격수의 딸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메룬 출신 FC 낭트 공격수 이그나티우스 가나고가 유벤투스 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매체는 “다소 충격적이고 안타깝지만 유벤투스 전을 앞둔 가나고는 5살 딸의 사망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딸의 병세가 악화되자 급히 고국 카메룬으로 돌아가 딸 간호에 전념했던 가나고는 끝내 안타까운 비보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이그나티우스 가나고 선수는 2020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프랑스 RC 랑스에서 뛰다 2022년 9월 FC 낭트로 이적했다.
카메룬 국가대표 공격수로 11경기에 출전했으며, 소속 팀에서는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 유로파리그 5경기 1골 등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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