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동영상 판매글, 2차 가해 멈춰야…

황의조 사생활이 담긴 영상을 판매한다는 글이 등장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SNS 계정에서는 황의조 동영상을 갖고 금전 거래를 시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26일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황의조 영상’ 관련 검색어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해당 키워드로 검색을 하면 황의조 영상을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게재되어 있다.
문제의 판매자들은 전날 황의조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 씨가 폭로한 사생활 동영상 소유를 인증하며 개당 1~3천 원에 판매하는 모습이었다.
일부 판매자들은 계정 팔로우 후 메시지를 보내면 무료로 황의조 영상을 공유하겠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황의조 나이는 32살로 다 큰 어른이 여러 여성들과 사랑을 나누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상대 여성의 동의가 있었기 때문에 황의조 사생활이 담긴 영상을 유포하고 판매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최초 폭로글을 작성한 전 여자친구의 주장이 사실이라도 황의조를 비난하거나 영상을 공유하며 2차 가해를 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돈에 눈이 먼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로 인해 황의조가 사실무근 입장을 전했음에도 2차 가해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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