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망자 쏟아진다

과천 북의왕IC 부근 터널 화재

사망자 2명→6명, 계속 늘어나수도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최초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나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20여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 등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후 2시 34분께 불길이 다소 잡히며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화재 현장에는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와 소방관 등 140명, 소방헬기까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는 다행히 불이 거의 꺼진 상태다.

하지만 방음터널 내부에는 차량 다수가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 예상보다 훨씬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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