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꿈꿨는데…” 파키스탄 남친 아이 임신한 여고생이 오열한 이유

뉴욕 스타일에 미국 남자의 사랑에 빠진 여고생이 화려한 뉴욕 결혼 생활을 꿈꿨지만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사연이 화제다.

미국인인줄 알았던 21살 남친이 사실은 파키스탄 출신의 31살 남성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여고생은 임신까지 한 상태로 뉴요커의 꿈은 산산조각 났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현대 무용을 전공하는 여고생이다. 중학교 때 교회에서 외국인을 만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남자 말로는 뉴욕에서 대학교를 다니는데 한국어학당에 공부하러 왔고 공부 다 마치면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 말을 믿고 너무 신났다. 그래서 연습도 안하고 친구들 부러움을 받으며 연애를 했고 뉴욕 스타일 미국 남자와 결혼까지 할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모님에게도 상견례를 드렸고 졸업 후 둘이 결혼하고 미국에 가서 살 생각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됐다”라고 폭로했다.

A씨는 “머리도 피부도 미국 사람인 줄 알았는데 뉴욕에 살지도 않고 미국 시민권도 없더라. 21살 미국인이라고 속였는데 사실 미국인도 아니고 31살 파키스탄 남성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그저 공장에서 일하는 파키스탄 노동자인데 영어를 할 줄 알았고 그래서 미국 사람인 줄 알았다. 임신까지 했는데 어쩌면 좋냐”라고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한편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작 아니냐”, “여고생인데 결혼까지 생각했다는게 놀랍다”, “후기 궁금하다”, “사랑하긴 했나요”, “파키스탄에서 유학올 정도면 재벌 아니냐”, “어쩌긴 결혼도 하고 파키스탄 가면 되지”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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