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흔들리고 폭발 소리 났다…” 대전 지진 ‘신고만 35건’ 급히 전해진 소식

대전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8일 오전 9시 44분경 대전시 대덕구 북북동쪽 2km 지역에서 1.9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지진 발생 깊이는 8km로 진도는 3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알려졌지만 트위터 등 SNS에는 큰 소리와 함께 지진을 느꼈다는 글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쿵 소리와 함께 폭발 소리가 들렸다”, “땅이 흔들렸다”, “바닥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등 반응을 보였다.

대전소방본부는 오전 10시 20분 기준 대전 지진 관련 신고만 35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진 등급별 현상

Ⅰ.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Ⅱ.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Ⅲ.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Ⅳ.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Ⅴ.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Ⅵ. 모든 사람이 느끼고, 일부 무거운 가구가 움직이며, 벽의 석회가 떨어지기도 한다.

Ⅶ. 일반 건물에 약간의 피해가 발생하며, 부실한 건물에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다.

Ⅷ. 일반 건물에 부분적 붕괴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며, 부실한 건물에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Ⅸ. 잘 설계된 건물에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며, 일반 건축물에는 붕괴 등 큰 피해가 발생한다.

 

 

Ⅹ. 대부분의 석조 및 골조 건물이 파괴되고, 기차선로가 휘어진다.

ⅩⅠ. 남아있는 구조물이 거의 없으며, 다리가 무너지고, 기차선로가 심각하게 휘어진다.

ⅩⅡ. 모든 것이 피해를 입고, 지표면이 심각하게 뒤틀리며, 물체가 공중으로 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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