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 유명 음주운전 변호사 김씨 소름 돋는 정체 누구?(+61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했던 변호사 김씨(61)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음주운전 변호사 김씨는 22일 오후 9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법원로 정곡빌딩 동관 앞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았다.

음주 후 대리기사를 부르지 않고 직접 운전대를 잡은 변호사 김씨는 결국 역주행하는 자전거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변호사 김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4%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두 사람 모두 피의자인 상황이다. 이에 23일 서울 서초 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변호사 김씨를, 도로교통법상 재물손괴 혐의로 자전거 운전자인 40대 남성 회사원 A씨를 각각 입건했다.

한편 자전거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병원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