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한가인’으로 불린 김서아, 탈북 당시 걸린 ‘상상 초월’ 현상금 수준

남편과 사랑에 빠져 탈북한 김서아

당시 목에 걸린 현상금만 3만 달러

북한 탈북 미녀로 알려진 유튜버 김서아가 탈북 당시 북한으로부터 현상수배됐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을 다뤘다.

 

 

이날 탈북미녀 김서아는 “이런 사건이 벌어지면 북한 보위지도원이 제일 먼저 한국 교민들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서아는 “저보다 먼저 캄보디아 식당에서 탈북한 언니가 있었다”라며 “보위지도원이 언니를 잡으려 6개월 동안 캄보디아에 머물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위지도원이 언니 사진을 교민들에게 돌리면서 이런 사람 보이면 연락 달라고 했다”라며 “거액의 돈으로 탈북민들을 잡아달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북한 한가인으로 불린 김서아도 탈북 당시 한국 교민들에게 3만 달러(한화 약 4200만 원)을 지불한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서아는 남한 남자와 사랑에 빠져 탈북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서아는 해외 북한 식당 종업원 이었고 이 직업은 북한 젊은 여성들의 로망이라며 키 165cm 이상, 외모와 재능을 갖춰야 오디션을 통해 합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일 오는 손님들이 있어 매출이 제일 높았다”라며 식당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담당 종업원이 정해져 있었다”라고 밝혀 당시 인기 실감케 했다.

탈북 김서아 인스타 주소는 ‘seoa_ah_9‘이며, 남편 사진이나 직업 등은 따로 공개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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