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몰래 대출받아…” 김경진♥전수민 생활고 논란, 팬들 안심시킬 소식 전했다(+파스타 가게)

개그맨 김경진이 모델 출신 아내 전수민 몰래 대출을 받아 지인에게 돈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결혼 3년 차 부부 김경진♥전수민이 등장했다.

 

 

이날 아내 전수민은 “남편 김경진이 평소 말하지 않고 돈을 빌려준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김경진은 “보통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 친구들은 ‘1주일만, 2주일만’이라고 말한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어 “모르는 사람에게 빌려주는 것도 아니고 친한 친구들, 동생들한테 빌려주는 것이다”라며 차용증도 쓰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배우 김응수는 “차용증은 문제가 발생하면 후속 조치를 약속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친구도 잃을 수 있고 돈도 잃는다. 상식 이하의 돈거래를 계속 하고 있다”라며 비판했다.

 

 

실제로 김경진은 이미 지인에게 금전 사기를 당한 이력이 있다. 당시 행사를 연결해 주던 친구가 갑자기 아프다고 해서 돈을 빌려줬는데 잠적한 것이다.

이에 오은영은 “진짜 갚는다는 말을 믿냐”라고 묻자 김경진은 “얼마나 급하면 그랬을까. 안 빌려주면 서운해 할 것 같았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김경진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출까지 받아 돈을 빌려주고 있었다.

아내 전수민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런 상황에 악재가 겹쳤다. 김경진은 아내 전수민과 함께 파스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가게 상황이 어려워 3개월 이상 전기세를 못 내고 있어 단전이 될 수도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후 13일 김경진 인스타에는 “방송이 없지고 11년째 결혼식, 돌잔치 등으로 버텼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 제가 힘든 건 맞는데 생활고 까지는 아니다.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말씀드린다”라며 생활고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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