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학군 때문에…” 유재석 대치동 이사 루머 확산된 소름 돋는 이유

유재석이 아들 학군 때문에 대치동 ‘래미안 대치 팰리스'(이하 ‘래대팰’)로 이사했다는 소문에 직접 아니라고 해명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 말미 유재석은 “내가 대치동으로 이사를 가서 떡을 돌렸다고 하는데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한 부동산 카페에서는 유재석이 아들 학군 때문에 대치동 래대펠로 이사했다는 글에 시선이 쏠렸다.

해당 글에는 유재석 아들이 대치동 단대부중에 배정됐다는 구체적인 정보까지 더해져 기정사실화 됐다.

이후 해당 글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부동산 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이 발칵 뒤집혔다.

맘카페 등에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유재석 아들이 사교육 때문에 대치동으로 이사한 것이 아니냐는 댓글이 이어졌다.

 

 

심지어 유재석 아들이 등록했다는 대치동 학원명까지 올라왔고 일부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이사했다는 래패댈 평형수까지 언급했다.

또한 유재석이 이사 후 이웃 주민들에게 ‘이사떡’까지 돌렸다는 루머가 퍼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루머는 일주일 가량 지속됐고 급기야 지난 4일 유재석이 방송에서 직접 해명하면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유재석이 공식적으로 가짜뉴스를 언급하자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또다시 한바탕 난리가 났다.

가짜뉴스에 분노한 일부 누리꾼들은 “대치동 집값 띄우려고 유재석을 이용한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에 해당 부동산 카페 회원들은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 찾기에 나섰고 지난 5일 작성자가 등판했다.

 

 

가짜뉴스 유포자는 “사교육 카페에서 다수가 (유재석 씨가) 이사를 왔고 목격담도 있어서 저도 이사를 온 줄 알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카페 특성상 부동산을 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집값 띄우려고 조직적으로 유포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재석 아들이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목격한 분들이 여럿이기에 이사 루머가 확장된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등기부등본을 떼본 것도 아닌데 제 잘못이다. 부동산 카페 파급력에 깜짝 놀랐다”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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