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몸 상태가…” 박주호, 암 투병 중인 아내 위해 결국 은퇴 결심했다

프로 축구 수원 FC 소속  박주호 선수가 현역에서 은퇴를 결심했다.

다음 달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1 2023 홈경기 울산전에서 박주호 은퇴식을 개최된다.

 

 

박주호 선수는 유망주 시절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스타플레이어다.

2008년 숭실대 재학 시절 일본 프로 축구 J리그 미토 홀리호크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가시마 앤틀러스와 주빌로 이와타를 거쳐 2011년 스위스 FC 바젤에 입단해 유럽 무대를 밟았다.

박주호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2013~2014시즌에는 독일 마인츠 05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볐다.

 

 

또 독일 명문 구단 도르트문트를 거쳐 2018년 울산에 입단하며 국내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그러다 2021년 수원 FC로 이적해 최근까지 프로무대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박주호는 암 투병 중인 아내 안나 간호를 위해 6월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다.

박주호 아내 안나는 지난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으며, 최근 상태가 많이 호전된 듯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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