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 신년 기획 스페셜‘ 방송에 출연한 배우 유진 기태영 부부가 두바이 미식 투어를 떠났습니다.
지난 7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기태영 유진 부부의 두바이 미식 여행기가 그려졌습니다.
2020 두바이 엑스포 초정을 받은 유진 기태영 부부는 미식의 천국 두바이에서 세계의 맛을 찾아 나섰습니다.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운 유진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되 모두가 좋아할 만한 것은 없을까?”라며 기태영 요리에 조언을 건넸고 두 사람은 먼저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기태영 유진 부부는 먼저 향신료 쇼핑을 시작했습니다. 눈에 띄는 향신료를 발견한 기태영은 직원에게 무엇인지 묻자 직원은 “남자에게 좋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기태영은 “제일 커다란 통에 담아 달라고 해달라”라며 반응했습니다.
이어 결혼 10주년을 챙겨주지 못해 아쉬워했던 기태영은 유진과 함께 세계적인 스타 셰프 ‘솔트배’ 레스토랑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편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맛본 유진은 벨트까지 풀며 본격적인 먹방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기태영 유진 부부는 생전 처음 보는 음식들 앞에서 놀라움을 감주치 못했습니다.
특히 두바이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퍼포먼스와 고기 전체를 금으로 둘러싼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토마호크 골든 스테이크’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기태영은 아내 유진에게 “프러포즈할 때 50년만 사랑하겠다고 말했는데 이제 40년 남았다. 그래도 괜찮다면 재계약 해달라”라고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식사를 함께한 유진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위를 늘리고 싶다. 굿 초이스다”라며 음식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두바이 솔트배 가격은 대형 호마호크 스테이크 630파운드(한화 약 100만 원), 골든 버거 100파운드(한화 약 16만 원), 새우튀김 2인분 60파운드(한화 약 9만 5천 원), 코카콜라 2잔 18파운드(한화 약 2만 8천 원), 에너지 음료 레드불 4잔 44파운드(한화 약 7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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