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원짜리 햄버거 등장” 고든 램지 버거 잠실 예약 가격 포장

고든 램지 국내 상륙 가격 포장 맛 후기는?

영국 출신 유명 셰프 고든 램지 햄버거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고든 램지 버거 위치는 서울 잠심 롯데월드 몰 지하 1층이며, 고든 램지 버거 라인 중에서도 최상위급인 프리미엄 매장으로 오픈했습니다.

고든 램지 누구?

고든 램지는 전 세계적인 레스토랑 별점 가이드북 미쉐린 스타를 무려 16개나 획득한 영국 출신 스타 요리사입니다. 지난 2012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햄버거 브랜드 ‘고든 램지 버거’를 론칭했습니다.

고든 램지 버거 잠실 예약

지난해 12월 30일부터 프리 오픈 행사 중인 고든 램지 버거는 사전 개점 행사에 총 2000명을 초대했습니다. 지난달 20일 사전 예약을 실시했는데 30분도 안 돼서 모두 마감됐습니다.

고든 램지 버거 가격

고든 램지 버거 메뉴는 총 8가지입니다. 대부분 2~3만 원대 초반입니다. 하지만 이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건 14만 원짜리 햄버거 ‘고든 램지 1966버거’입니다.

1966버거는 고든 램지 출생연도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6개월 연구 끝에 만들었고 다른 수제버거와 큰 차이는 없지만 최고급 식자재로 사용해 만들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패티는 습식 숙성한 한우 채끝살(2+등급)로 만들어졌으며, 빵과 고기 사이에는 트러플 페코리노 치즈, 머쉬룸 라구가 끼워져 나옵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고든 램지 버거 소스와 12년산 발사믹 시초로 풍미가 더해졌습니다.

고든 램지 버거는 사전 개점을 앞두고 14만 원 햄버거라는 비싼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3만 원대 햄버거도 사실 비싼 가격인데 14만 원짜리 햄버거는 가격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건 분명합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비싸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고든 램지 버거는 사전 개점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2~15개씩 1966버거를 판매하였습니다.

고든 램지 버거 후기

3만 1000원짜리 고든 램지 버거 시그니처 메뉴 ‘헬스 키 진 버거’는 로스티드 할라피뇨와 토마토, 아보카도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우 패티는 부드러운 식감에 육즙이 가득했습니다.

다만 생고기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패티는 미디엄 레어로 사전에 설명은 없었습니다. 치즈 맛과 버터 향이 강하게 느껴졌고 높은 가격만큼 버거 크기는 기존 프랜차이즈 햄버거에 비해 큰 편이었습니다.

한 끼 식사로 먹기에는 어쩌면 양이 많다고 느낄 정도로 포만감이 밀려왔습니다. 재료가 신선하고 좋지만 가격대가 부담스러워 자주 먹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과연 한국 시장에서 살아남을지 의문입니다.

고든 램지 버거 포장

고든 램지 롯데월드점은 대기 줄이 생길 만큼 오픈 내내 매장이 만석이었습니다. 하지만 테이블 간 가림막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코로나 때문에 포장을 요청하는 손님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든 램지 버거 포장은 불가능합니다. 매장 내 식사만 가능하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햄버거 가격에 친구들과 나눠 맛을 보고 싶지만 그마저도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