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데뷔한 50대 여배우 리스트 명단…정체 누구?

50대 여배우 혼인 빙자 혐의로 피소 현재 활동 중인 50대 여배우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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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창 활동 중인 50대 여배우 A씨가 불륜 상대였던 남성에게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일요신문은 단독으로 고소인 측 주장을 인용해 해당 여배우 A씨가 이혼 후 결혼해주겠다는 미끼로 금품을 받은 뒤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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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빙자 50대 여배우

일요신문 취재에 따르면 50대 여배우 A씨는 고소인 B씨와 2020년 6월 한 골프 클럽에서 만나 2년 동안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가 이혼을 재촉했고 자신도 이혼할 테니 서로 관계 정리 후 재혼하자며 새 집 구입과 자녀 교육 문제 등을 적극 논의했다고 전했다.

고소인 B씨는 A씨 말을 믿고 요구하는 대로 생활비와 아이들 교육비, 골프 비용 등 금전적인 부분을 모두 책임졌고 심지어 차를 새로 사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B씨는 2021년 4월 이혼했으나 A씨는 이혼을 미루더니 지난 7월 중순 동생을 통해 일방적으로 결별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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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배우 고소 이유는?

고소 이유에 대해 B씨는 “결혼을 약속한 상태였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지원해줬으나 A씨는 애초에 그럴 마음이 없었다”라며 “돈을 돌려받으려 내용 증명을 보냈으나 응하지 않아 결국 고소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B씨가 2년 동안 쓴 돈은 약 4억 원 상당으로 A씨 본인에게만 쓴 돈 1억 1160만 원에 한정에 돌려받겠다는 것이 B씨의 주장이다. 현재 B씨는 A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도 형사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정금 청구 소송 사실을 알게 된 50대 여배우 A씨가 8월 중순경 B씨 집을 찾아와 고소 취하를 요구하며 흉기를 휘둘렀다는 것이다.

해당 보도 이후 네티즌 수사대는 50대 여배우 정체, 신상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B씨 주장뿐만 아니라 A씨 측 주장도 들어봐야 한다며 중립적인 입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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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배우 리스트 명단 애먼 피해자 나올까 우려

한편 50대 여배우 A씨 실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1990년대 영화배우로 데뷔해 최근까지도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50대 여배우 리스트는 송옥숙, 임예진, 김현주, 박해미, 김혜정, 이휘향, 채시라, 김미경, 금보라, 윤영주 등이 있다.

 

 

또 오지혜, 정애리, 김부선, 유호정, 김혜리, 오영실, 김청, 이상숙, 최수지, 이미영, 박순천, 유혜리, 이혜숙, 권재희, 심혜진, 양미경 등도 50대 배우다.

추가로 노경주, 이연경, 홍리나, 송채환, 박순애, 최란, 윤정, 서갑숙, 남기애, 권기선, 홍진희 등이 있으나 논란의 여배우와는 전혀 무관함을 미리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