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원아 때린 보육교사…”아이가 먼저 때렸다” 쌍방 폭행 주장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충남 천안 한 가정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생후 31개월 된 원아를 폭행한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살 아이랑 맞짱 뜬 보육교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21년 10월 50대 어린이집 교사 A 씨가 2살 된 원아 B 군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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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B 군 부모는 보육교사 A 씨 폭행 모습이 담긴 어린이집 내부 폐쇄 회로(CC) TV 녹화 영상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나 경찰 조사에서 B 군 부모에게 “아이가 먼저 때렸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2살도 아니고 2살 아이를”, “2살 아이한테 최선을 다하네”, “나이를 잘못 드셨나”, “쌍방폭행에 웃고 갑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