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썼는데…” 타이타닉 잔해 보러 간 영국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잠수정과 함께 실종

영화 타이타닉 실제 사건 속 ‘타이타닉호’ 잔해를 보기 위해 심해로 내려가던 잠수정이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19일 CNN,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는 실종된 타이타닉 잠수정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잠수정은 1912년 대서양 해저 약 4000m 지점에 침몰한 타이타닉호 잔해를 보러 가던 중 실종됐다.

당시 타이타닉 잠수정에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초 이들의 구체적인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해당 잠수정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1인 당 25만 달러(한화 약 3억 2000만 원)을 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타이타닉 잠수정에 영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겸 탐험가 해미쉬 하딩이 탑승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종된 타이타닉 잠수정은 미국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익스페디션 것으로 8일 동안 타이타닉호 잔해를 보는 관광 상품을 판매해왔다.

현재 이 업체는 성명을 내고 모든 자원을 동원해 잠수정을 찾고 있다며 탑승 인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캐나다를 출발한 이후 1시간 45분 만에 교신이 두절된 상황이라 잠수정에 길어야 이틀 치 정도의 산소 밖에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도 오션게이트 타이타닉 잠수정 안전 문제를 제기했던 것으로 나타나 실종자들이 모두 사망할 경우 상당한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