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유명 피아니스트 이혼 중인 아내에게 음란 사진 전송…나이 인스타 신상 정체 노출 우려

30대 유명 피아니스트 나이 인스타 신상 정체 누구?

유명 피아니스트 A씨가 이혼 소송 중 부인에게 음란 사진을 보냈다가 검찰에 송치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 송파 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유명 피아니스트 A씨는 아내 B씨와 이혼 소송 중이던 지난 2019년 9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여러 장의 음란 사진을 보냈다.

A씨는 아내 B씨가 메시지를 계속 차단하자 이혼 소송이 마무리된 2021년 11월경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이 담긴 이메일을 보냈다.

B씨는 카카오톡 사진과 이메일을 받고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지난 6월 경찰에 전 남편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앞서 B씨는 A씨와 또 다른 여성 C씨가 혼인 생활의 파탄 책임이 있다며 이혼 소송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결국 B씨는 해당 사건에 대해 지난해 7월 일부 승소하기도 했다.

한편 30대 유명 피아니스트 정체는 어린 나이에 국제 유명 콩쿠르대회에서 입상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피아니스트는 현재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에 나이, 이름, 인스타 등 신상 정체 캐기에 애먼 피해자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도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