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부모가 된 현빈 손예진 부부가 뜬금없이 원정도박에 이어 이혼설에 휩싸였다.
다수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현빈 손예진이 결혼 6개월 만에 합의 이혼 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퍼뜨렸다.
현빈 손예진 이혼설

해당 영상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이 지난 3월 15일 결혼 후 현빈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도박으로 150억을 날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빈 소속사에서는 도박을 부인하고 있지만 마닐라 도박장에서 현빈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가짜 뉴스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시키기 위해 소속사가 해당 내용을 부인할 것을 미리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튜브 발 가짜 뉴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라며 “신고 및 삭제 요청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빈 손예진 아들 해킹

현빈 손예진 부부는 이혼설 외에도 아들 사진이 해킹 됐다는 내용이 유튜브에도 올라온 적이 있다.
해당 유튜버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철저하게 비밀이 부치며 양가 어른들과 친한 지인들 몇명에게만 아들 사진을 보냈는데 이 중 한 장에 유출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지인에 의한 유출로 생각했지만 해킹범의 금전 요구를 받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들은 제발 건드리지 말자”, “해킹 좀 그만해라”, “자기 사생활도 해킹 당해봐야 정신차릴려나” 등 분노의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가짜뉴스

현빈 손예진 부부 외에도 현재 수많은 연예인들이 유튜브 가짜 뉴스로 피해를 입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트로트 가수 장윤정 도경완 부부도 가짜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이혼 사유도 날이 갈수록 자극적으로 바꿔 가짜 뉴스를 터뜨리고 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연이은 사업 실패로 50억 원의 적자를 냈다는 루머를 퍼트렸다.
또한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남편 도경완이 가수 홍진영과 외도를 했고 장윤정에게 주먹까지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연아 고우림 부부도 외도로 두 사람이 곧 이혼할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루머를 생산해냈다.
이들은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타까지 타깃으로 선 넘은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유튜브 발 가짜 뉴스에 대한 유튜브 측의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