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토론 방송시간·중계 채널·진행 방식(+허경영 제외)

4자 토론 시간 허경영 가처분 재신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 간 TV 4자 토론이 3일 열립니다. 4자 토론 시간은 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KBS 스튜디오에서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4자 토론 중계는 KBS · MBC · SBS 등 방송 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상파 3곳에서 모두 생중계됩니다. 4자 토론 진행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게 됐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대선후보 첫 4자 토론 허경영은 나오지 않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심상정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허경영 후보가 4자 토론 출연이 불발되지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4자토론 허경영 지지율이 어느정도 나오는데 왜 tv토론회에서 빠졌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선 후보가 법정 TV토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정당 의석수 5석 이상
  2. 직전 전국 단위 선거(대선, 총선, 지선 중 하나 이상) 3% 이상 득표
  3. 선거 기간 한 달간 지정된 여론조사 기관 평균 지지율 5% 이상

저도 4자토론 허경영 후보 나오지 않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아무리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별로라고 해도 허경영 후보는 조금 더 문제가 있어 보인다는 시선과 우려가 많습니다.

 

지지율이 버젓이 나오고 있음에도 4자토론 허경영 제외 이유는 단순히 실수나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4자토론 허경영 후보에게도 동등하게 기회를 줘서 충분하게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는데 예전에 내 눈을 바라봐, 공중부양 등 이상한 이미지가 박혀있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번 4자 토론을 위한 정당 간 룰 협상은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추후 국민의힘이 3개 정당 간 협의로 이미 세팅된 토론 형식, 규칙 등 세부 내용을 모두 수용하면서 별다른 쟁점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날 4자 TV 토론에서는 4인의 후보가 ‘부동산’과 ‘외교·안보’를 주제로 각각 총 20분씩 주제토론을 하게 됩니다. 후보 1인당 질문과 답변을 합쳐 5분만 발언할 수 있는 ‘총량제’가 적용됩니다.

 

4자 토론에 출연한 대선 후보들은 ‘자유 주제’와 ‘일자리·성장’을 주제로 각각 총 28분씩의 주도권 토론도 진행합니다. 후보 1인당 7분씩 주도권을 갖게 되며,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최소 2명의 상대 후보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4자 토론 시작과 끝에 후보 4명이 각각 30초씩 모두 발언과 마무리 발언을 하고, 토론 중간에 사회자의 공통질문이 2차례 이뤄집니다. 후보 4명은 각각 30초씩 단답형으로 답변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번 4자 토론은 정해진 주제와 할당된 시간을 벗어나기 힘든 구조입니다. 자유 주제의 주도권 토론에서만 최대 7분간 상대 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심도 있는 공방을 벌이기보다 예측 가능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데 그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공방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급부상했습니다. 두 대선 후보 간 협공 전선이 어떤 식으로 구축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4자토론 허경영 후보가 안나와서 아쉽긴 하네요.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