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부동산 자산가’ 박종복 공인중개사 사칭 논란(+재산, 나이)

각종 예능 방송에 출연해 연예인들의 부동산 멘토, 500억 부동산 자산가, 빌딩부자, 부동산계 BTS로 알려진 박종복 씨가 공인중개사 사칭 혐의로 고소 당했습니다.

지난 1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공인중개사로 소개한 박종복 씨를 서울시 민생 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종복 씨는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인중개사 10기라고 소개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집과 땅, 빌딩을 제외한 자산이 500억 원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객 자산을 불려준 대표적인 사례로 서장훈, 소지섭, 한효주, 이시영, 이종석 등을 언급하며 유명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를 맡아온 전문가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32기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방송인 서경석 씨는 박종복 씨를 깎듯이 선배로 모시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민원이 제기돼 확인해보니 거짓이라고 보도됐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측은 방송에 나와 비슷한 발언을 했기에 우리도 당연히 공인중개사인 줄 알았지만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부동산 중개 법인 중개보조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인중개사 법에 따르면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는 공인중개사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고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 중개업 개설 등록을 하지 않은 자는 중개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형서 처벌 대상이 되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박종복 씨는 사칭 논란에 대해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르면 14일 변호사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논란과 관련된 내용에 반박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종복 나이는 52세로 미소 부동산연구원 그룹 부동산중개법인 원장으로 재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