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복권 당첨된 여성…추첨 4분 전 충동구매한 소름 끼치는 이유

추첨 4분 전 산 복권으로 7억 당첨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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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판매 종료 4분을 남기고 극적으로 복권을 구매한 여성이 무려 50만 달러(한화 약 7억 1,800만 원)에 당첨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 스테파니 이스라엘이 복권에 당첨된 사연을 전했다.

스테파니 이스라엘은 “토요일 밤 침대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온라인으로 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그 즉시 침대에서 일어난 이스라엘은 ‘캐시5’ 추첨을 불과 4분 앞두고 1달러짜리 퀵픽(Quick Pick) 티켓을 구입했다.

 

4분 후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스테파니 이스라엘은 결과는 확인하지 않은 채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이메일을 확인한 스테파니 이스라엘는 지난밤 구매한 복권이 무려 50만 달러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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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복권 당첨 확인 후 20분간 소리를 질렀고 가족들은 발작을 일으킨 줄 알았다고 전했다.

스테파니 이스라엘는 복권을 구매한 이유에 대해 “어느 순간 영적인 무언가가 나에게 복권을 사라고 명령하는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결국 그녀는 세금을 제외한 35만 6147달러(약 5억 1142만 원)를 수령할 수 있었고 당첨금으로 가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연 우리들의 차례는 언제쯤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