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성여울이 레이싱모델 출신 BJ임블리 극단 선택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15일 BJ감성여울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솔직히 말한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라며 격앙된 태도를 보였다.
이어 “BJ 임블리가 방송이 자기 맘대로 안되니 성질을 못 이겨서 그런 거다. 누구보고 책임을 지라는 거내. 술먹방 참석자, 갓성은이 뭘 그렇게 잘못했냐. 마녀사냥 하지 마라”라고 전했다.
또한 “처음부터 룰에 따라서 했다. 울면 수익 30만 원 차감 등 룰을 정해놨고 BJ임블리가 자꾸 울어서 방송이 초상집 되니까 벽보고 울라고 했다. 욕은 먼저 그쪽이 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같이 방송을 하고 나서 그런 일이 있었던 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안타깝다. 그런데 왜 모든 방송이 BJ 임블리 위주로 돌아가야 하나. 거기에 돈 벌려고 몇 명이 모여 있고 2000~3000명이 방송을 보고 있는데 왜 그래야 하냐”라며 반문했다.
앞서 지난 11일 BJ 임블리는 술먹방 이후 자신의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극단적 선택을 했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BJ 임블리는 이후 심정지 상태가 2회 왔고 현재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술먹방 당시 BJ 임블리와 BJ 감성여울은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주최자인 BJ 갓성은은 지난 12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중재를 제대로 못 한 제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법적으로 책임을 받아야 할 게 있다면 받을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